자궁 내 태아 발육지연
정의

자궁 내 태아발육지연은 임신 주수에 비해 태아의 체중이 10 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정신 지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태아의 성장이 지연된다는 의미입니다.

원인

태아발육지연의 원인으로는 체질적 원인, 산모의 영양 장애, 감염, 선천성 기형, 염색체 이상, 골격계 이상, 기형 유발 물질, 알코올, 흡연, 빈혈, 고혈압, 신 질환, 태반 및 제대 이상, 다태 임신 등이 있습니다.

진단

  1. 초음파에 의한 예상 체중을 측정하여 태아발육지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질적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태아 예상 체중을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자궁저고 측정 - 치골에서부터 복부 표면을 따라 자궁 상위부까지의 거리를 재는 것으로 임신 18주~30주 사이에 임신 주수와 부합하기 때문에 태아 성장을 평가하는데 보조적인 도움이 됩니다.

처치

  1. 일단 태아발육지연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태아와 태반 상태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비 수축 검사, 생 물리학계수, 도플러 혈류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되며 지속적인 태아 심박동 양상을 모니터 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태아 염색체 이상 및 태아 감염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양수 천자나 제대 천자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태아발육지연에 있어 적절한 분만 시점의 결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임신 34주 이후 양수 과소증을 동반한 태아발육지연이 진단된 경우에는 분만을 고려해야 하며 임신 34주 이전인 경우에는 태아 폐 성숙을 촉진시키기 위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면서 태아와 태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분만을 시도하게 됩니다.
  3. 태아 심박동 양상이 정상인 경우에는 자연 분만이 가능하나 양수 과소증이 동반된 발육지연 태아는 분만 진통 시 제대가 압박되어 심박동이 불안정해지거나 태변을 흡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제왕절개 수술률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